[카카오톡 사진 원본 보내기] 카톡 고화질 원본사진 보내기 방법

이번시간에는 카카오톡 사진 원본 보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카카오톡에서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상대방에게 전송할 때, 보통은 사진이 압축되서 저용량으로 보내지게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원본 사진보다 용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용량 관리에도 좋고, 파일 전송이나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결과만 놓고 봤을때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화질이나 해상도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카톡으로 고화질 그대로인 원본 사진을 보내려면, 아주 간단한 설정을 하나 해줘야 한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이 사진을 카톡으로 상대방에게 원본 사진과 일반 화질로 보냈을때를 비교해보겠다.

(좌) 원본 사진 / (우) 일반 화질

두 사진의 차이점을 아래와 같다

- 좌측 (원본) : 용량 2.28MB / 4032 x 2268 해상도

- 우측 (일반 화질) : 용량 122KB / 960 x 540 해상도

 

여기서 간단한 용량 단위를 설명하자면

1 MB = 1,000 KB

0.1 MB = 100 KB

가 되겠다.

 

 

그러니 일반 화질의 용량이 원본 사진에 비해, 약 20배 정도 압축됐기 때문에 겉으로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해상도는 원본의 4032 x 2268 에서 960 x 540 으로 줄어들었다.

 

해상도란 쉽게 말해서, 화면에 출력되는 이미지 조각들의 가로 x 세로 갯수이다.

모니터의 화면 사이즈가 같다면,

이 해상도의 수치가 높을수록, 이미지의 조각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욱 오밀조밀 작아지게 되므로

그래픽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PC 모니터보다 몇배는 더 작은 스마트폰에서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 경우가 별로 없다.

즉, 스마트폰 화면에서는 해상도가 특정 수치위로 올라가면, 시각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괜히 용량만 늘어나고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짐은 물론, 데이터 부담까지 수반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스마트폰 사이즈에 딱 맞도록 해상도가 줄어들며, 용량도 줄어들게끔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사진 전문 직종에 종사하시거나, 평생 간직하고 싶은 가족사진이나 커플 사진, 풍경, 여행등의 사진은

용량과 관계없이 고화질 그대로, 원본 그대로 저장하고 싶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카카오톡에서 간단한 설정을 통해, 원본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소개해드리겠다.

 

 카카오톡 원본 고화질 사진 보내는 방법

1) 먼저 카톡 친구에게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보내는 방법까지는 똑같다.

> 상대방과의 카톡방 or 단체 채팅방에 입장 후, 좌측 하단의 + 모양을 클릭한다

> 그 다음, 앨범을 클릭한다

* 아 참고로 필자는 현직 엔지니어로, 10년 이상의 PC 노하우를 블로그, 유튜브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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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다음, 우측 하단의 점 3개를 클릭한다 (' ' ')

> 벌써 마지막이다. 여기서 [일반 화질] 을 [원본]으로 선택하여 바꿔준다.

> 끝이다.

 

3) 위와 같이 설정하면, 기존의 일반 화질 사진이 원본으로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용량이 많다 하더라도, 소중한 추억과 풍경과는 맞바꿀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물론, 다시 [일반 화질]로 바꾸는 것은 위 방법의 역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