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 PC에 장착된 주요 부품에 대한 핵심 기능을 간단히 소개하고, 이해하기 쉽게 사람몸에 비유하여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나 컴퓨터 시대를 뒤늦게 접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케이스, CPU, 메모리 (RAM), 그래픽카드, 디스크 (HDD,SSD), 파워 서플라이 등이 장착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과 설명, 비유등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01 메인보드 (Main Board)
사람에 비유하면 “몸”이다.
신체의 여러 기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유지하는것처럼, PC의 모든 부품이 여기에 장착되어야 구동된다.
* TIP : 메인보드는 가격이 높고, 호환성에 민감하여, 고장시 차라리 PC를 교체하는게 나은 경우도 있다.
02 케이스 (Case)
사람에 비유하면 “옷”이다.
내 몸을 보호하고 꾸며주는것처럼, 메인보드와 기타 부품들을 충격, 발열로부터 보호한다.
사실,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역할이 더 클 것이다.
* TIP : 절대로 멋있게 생겼다고 덜컥 구매하지 말고, 사양을 꼼꼼히 따져보자!
03 CPU (Central Process Unit)
사람에 비유하면 “두뇌”이다.
모든 행동을 제어하는 생각과 사고, 판단등의 역할을 하는것처럼, 사용자의 명령을 토대로 PC가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린다. 가격이 비싼편이다.
* TIP : 게임은 i5도 무난, 렌더링, 알고리즘처리 작업이 많다면 i7, i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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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메모리 (RAM : Random Access Memory)
사람에 비유하면 “팔”이다.
비현실적인 말이지만, 팔이 많을수록, 팔힘이 셀수록,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질 것이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창을 여러 개 띄웠을 때 PC가 버벅인다면, 대부분 메모리 사양이 낮아서인 경우가 많다. 데스크탑 RAM은 길쭉하고, 노트북 RAM은 짧은 것이 특징이며, 호환성이 까다롭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필자의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 TIP : 요즘은 최소 8GB, 게임 또는 영상, 그래픽 업무등은 16GB 이상을 권장!
05 그래픽카드 (Graphic Card)
사람에 비유하면 “운동신경”이다.
스포츠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는 운동신경에서 나온다. 일반 업무나 동영상 시청까지는 내장그래픽도 무난하지만, 화려한 게임이나 무거운 그래픽 작업시에는 외장그래픽 사양이 높아야 부드럽게 작동된다.
* TIP : PC 부품중에서 가격의 폭이 제일 높다. 용도, 사양에 따라 몇십~몇백만원까지 한다.
06 디스크 (Disk)
사람에 비유하면 “기억력”이다.
PC의 모든 데이터가 저장되는 공간이다. 예전에는 하드디스크 (HDD, HardDisk)만 있었기에 “하드”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거의 SSD(Solid State Disk) 로 대체되었고, 2.5인치, M.2 SATA, Nvme등 종류가 많다
* TIP : SSD는 HDD보다 10배 이상 빠르지만, 동일 용량 대비 3~5배 정도 비싸다.
07 파워 서플라이 (Power Supply)
사람에 비유하면 “심장”이다.
아무리 머리, 팔, 운동신경등이 좋아도 에너지의 원천인 심장이 없으면 안된다. 즉, PC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전력 장치이다.
* TIP : 전력량 (W)이 적으면, 가끔 PC 부팅이 잘 안되거나, 갑자기 전원이 꺼질 수 있으니, 500W 이상을 권장한다.
※ 참고 1 (데스크탑 내부 모습)
사진 한장으로 모두 보여드리기는 어렵고, PC제조사, 모델마다 내부 구조가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이렇게 생겼다.
케이스안에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디스크, CD롬이 각각 장착이 되고, 케이블을 통해 메인보드와 연결된다.
나머지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는 메인보드에 직접 장착되는 구조를 갖는다.
대부분 탈부착이 가능해, 수리, 교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지만 호환성을 잘 따져봐야 한다.
※ 참고 2 (노트북 하판 모습)
노트북 또한 제조사, 모델마다 내부 구조가 천차만별이지만, 하판을 개봉하면 대략 이렇게 생겼다.
노트북은 데스크탑과 달리, 하판 분해가 쉽지 않고 분해시 무상AS가 불가능한 모델도 있다.
노트북은 사양, 발열 문제로 고사양 게임이나 업무용으로는 데스크탑이 더욱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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